로이터 사진전

 

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통신사의 주요 사진 작품을 소개하는 <로이터사진전;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>가 9월 25일까지 총 3개월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. 로이터社 본사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600여 명의 로이터 소속기자가 매일 1,600여 장씩 제공하고 있는 사진들과 로이터社가 보유한 1,300만 장 이상의 아카이브 자료 중에서 엄선한 440여 점의 사진을 만나 볼 수 있다.

1851년부터 현재까지 160여 년 동안 모인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과 다양한 시각의 사진들 중 엄선한 사진들로 기획된 <로이터사진전>은 20세기 발생한 굵직한 지구의 사건들을 담은 기념비적인 사진들을 비롯하여 로이터가 포착한 역사적인 순간들,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감정의 기록 등 다양한 컨셉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.

한편, 배우 ‘진구’가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해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생생한 보도현장의 이야기를 극대화 시킨 그의 중저음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으며, 보도사진전의 특성인 ‘리얼리티’를 느끼고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만족시킬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.


 
전시명: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_로이터 사진전
전시기간: 9월 25일(일) 까지
관람시간: 오전 11시~오후 8시
장소: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, 4전시실
주최: 예술의전당, 한겨레미디어
문의: 02-580-1300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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